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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위험+기도의 기회 

                                                                                                                                                                                                                                                                                                                                    2020년 6월 12일(366호)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 정신적인 위기, 건강의 위기, 가정의 위기, 신앙의 위기, 인간관계의 위기....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위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는 데에 달려있습니다.

똑같은 위기를 만났지만 어떤 사람은 그 위기 때문에 자신을 채찍질하게 되어 더 좋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위기라는 단어를 위험과 기회라는 단어의 합성어라고 많이들 뜻풀이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삼고 나아가라는 희망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위기는 단지 위험한 고비나 시기가 아닙니다. 새로운 도전의 기회입니다.

위기가 올 때 절망하면 그 위기에 잡아먹히고 맙니다.

위기를 새로운 도약대로 삼고 뛰어넘으려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대처를 해야 합니다.

할 수 없다고 낙심하거나 불펴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히 해 나가다 보면 반전의 기회가 옵니다.

 며칠 전 위기에 대해 묵상하다가 위기는 위험과 기도의 기회라는 단어로 이루어졌다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위험한 시기를 오히려 축복의 기회로 만들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그냥 위기가 복이 되지 않습니다.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야곱은 에서의 위기를 얍복 강의 기도로 돌파했습니다.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는 위기 속에서 기도로 극복했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지는 죽음의 위기를 감사의 기도로 뛰어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위험을 기도의 기회 삼아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는 분들입니다.

 위기 관리를 잘해야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위기 관리를 잘하려면 기도에 투자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에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회를 주십니다.

지금 위기를 만나고 있습니까? 위험한 시기를 기도의 기회로 재해석하십시오.

- 박헌승, 향기를 품은 아침편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