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의/  편/ 지

                                                                                        실패와 낙심이 될 때   

 2019년 1월 30일(231호)                                   

주님의 음성

나의 자녀야, 너는 어째서 너를 흉보는 말을 듣고 그렇게 마음이 상하느냐?

그보다 더 심한 말을 들을지라도 흔들려서는 안 된다.

그냥 내버려 두어라. 이것이 처음이 아니고 살아갈 날이 많이 있으니 마지막도 아닐 것이란다.

너는 어려움을 겪지 않을 때는 매우 용감하고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준다.

하지만 갑자기 어려움이 닥치면 힘이 빠지고 낙심을 한단다.

작은 일에도 너의 연약함이 자주 드러나니 잘 살펴보아라.

너는 마음 상한 일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며 실망하지 말고

자꾸 생각하지도 말아라.

그 일이 즐겁지 않다면 잘 참고 지내라.

무척 화가 날 때 자신을 다스리고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여라.

금세 폭풍은 사라지고 나의 은총이 네게 임하여 아픔이 누그러질 것이다.

나는 살아있으며, 너를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단다.

나를 믿고 의지하면 더 큰 위로를 허락할 것이란다.

용기를 가지고 인내하거라.

모든 것을 잃게 되지는 않을 것이란다.

네가 사람이지 하나님은 아니다.

너는 천사도 아니란다.

에덴동산에서 살았던 첫째 사람, 아담도 실패했는데

너라고 항상 착한 행동만 할 수 있겠니? 실패도 할 수 있지.

나는 슬퍼하고 우는 사람을 위로하고 지켜준단다.

자기의 연약함을 아는 사람들을 일으켜 세워준단다.

그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입도록 할 것이란다.

주의 자녀

주님의 말씀은 얼마나 복 되는지요!

제 입에 꿀보다 더 달아요.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받지 않으면

제가 이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나의 하나님, 저를 기억해주세요.

주님의 나라에 이르는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세요.

 토마스 아 켐피스, 어린이 그리스도를 본받아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