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편지                                                  

2006년 11월 2일(126호)

꿈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 오늘의 말씀 

   성경 : 이사야 41:10

   말씀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미국의 기독교 리더이자 작가인 제임스 돕슨은 “하나님 어째 이런 일이”(When God dosen't make sense, 두란노 역간)라는 책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일들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그 크고 놀라우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계획들을 믿고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제목은 ‘God make sense even when He doesn't make sense’(하나님이 이해가 안 가는 것, 그것 자체가 바로 이해가 가는 것이다)라는 문장을 줄인 것이다.

어떤 젊은이가 홀로 여행 중 산 정산에서 아주 높은 산꼭대기의 벼랑에서 미끄러져서 작은 나뭇가지의 끝을 붙들고 있게 되었다. 그는 안간힘을 쓰며 다시 정상으로 기어오르려 했지만 그의 힘은 점점 빠져나가고 있었다. 붙들고 있던 나뭇가지조차 미끄러져 나와 점점 그를 천길 밑의 벼랑으로 떨어져가게 하고 있었다. 그곳에는 그가 의지할 아무런 다른 것이 없었다. 그는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를 살려주세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사작했다. “얘야, 나는 너의 하나님이란다. 내가 너를 도와주마.” “하나님! 어서 저를 구해주세요!” “그래, 어서 그 붙들고 있던 가지를 놓아라. 그럼 내가 천사를 시켜 네가 땅에 떨어지지 않게 너를 밑에서 받쳐주리라.” “하나님, 저보고 이 붙든 것을 놓으라구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아니, 얘야! 그것을, 네가 붙들고 있는 그 가지를 놓으라니까!” “이것, 제 생명을 연결하는 이것을 놓으라구요?” 젊은이는 바닥을 바라보았다. 천길 밑의 벼랑은 현기증을 일으킨다. 아찔하였다. 그는 붙들고 있던 것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 가지를 더 꼭 붙잡으면서 그는 이렇게 소리질렀다. “여기 하나님 말고 날 도와줄 다른 사람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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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젼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비젼이 시작되고 또한 비젼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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