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의 편지

2008년 11월 19일 (제231호)

레몬이 있으면 레몬수를 만들라.

▣ 오늘의 말씀

☆ 성 경 : 이사야 32:9-20

☆ 말 씀 :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 32:17)

▣ 오늘의 말씀 묵상

☆ 레몬이 있으면 레몬수를 만들라

시카고 대학의 총장 로버트 메이나드 허친스를 찾아가 당신이 고민을 처리하는 방법은 무엇이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러자 그는 “나는 시어스 회사의 사장이었던 고(故) 줄리어스로 젠원드의 ‘레몬이 있으면 레몬수를 만들라’는 충고를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반대이다. 인생에서 그에게 레몬을 주면 그것을 던져 버리고는 “나는 패하였다. 이것은 운명이다”하고 한탄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자기 연민에 빠진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레몬을 받으면 이렇게 자문한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레몬을 레몬수로 바꿀 수 있을까? 내가 아는 부인중에 그것을 훌륭히 해낸 사람이 있다. 뉴욕에 살고 있는 델마 톰슨으로 그녀의 경험담은 이러하다. “전쟁 중에 남편은 캘리포니아의 모제이브 사막 근처의 육군 훈련소에 배속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나도 그곳으로 갔는데 비참하기 짝이 없었어요. 선인장 그늘에서 화씨 125도라는 뜨거운 더위가 몰아닥치고 영어로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어요. 음식물은 물론이고 숨쉬는 공기도 모래투성이였었지요. 나는 부모님께 편지를 보내어 ‘여기선 도저히 살 수 없어요. 이런 곳에서 사느니 차라리 교도소가 나을 것 같아요’하고 호소했어요. 이에 대한 아버지의 대답은 불과 두 줄이었어요. 그러나 나는 그 편지를 평생 잊을 수 없어요. ‘교도소에서 두 사나이가 창 밖을 보았다. 한 사람은 창살을 보고 또 한사람은 창 밖에 별을 보았다’는 것이었어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용기와 확신의 삶 / 데일 카네기

☆ 안일한 자들을 향한 경고(9-20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무지는 심판에 대해 두려워할 줄 모르는 안일하고 교만한 삶을 살아가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와 회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헛된 안정감, 헛된 평안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포도 수확’과 ‘열매거두는 기한’이 곧 오리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 없는 평안을 추고하고 있는 자들을 향하여 재앙을 선언하며 그러한 날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증거합니다.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수치와 애곡함, 그리고 질려와 형극뿐입니다. 그들이 웃고 즐기며 보호의 장막으로 여겼던 궁전과 성읍들, 산과 망대들은 폐허가 되어 양 떼들과 들 나귀들이 거하는 곳으로 바뀔 것입니다. 한편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의 그러한 패망이 완전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거 해 줍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성신을 부어주실 때입니다. 이 땅의 회복도 바로 성령의 부어주심으로 가능합니다. 그것은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 부으시는 거대한 폭포수와 같은 성령의 임재하심입니다.

☆ 오늘의 기도

내게 주님의 공의와 거룩하심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알리기 원하오니 나를 사용하셔서 함께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