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의 편지

2008년 11월 12일 (제230호)

피난처에서의 기쁨

▣ 오늘의 말씀

☆ 성 경 : 이사야 32:1-8

☆ 말 씀 : 보라 장차 한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사 32:1)

▣ 오늘의 말씀 묵상

☆ 피난처에서의 기쁨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을 때 우리는 그분의 위로하심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알게 될 것이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넘쳐흐르는 삶>이라는 책에서 영적인 법칙의 역작용을 말하고 있다. “하늘 나라의 성령의 샘은 하늘 나라와 대조가 되는 지상의 환경에서 가장 힘차게 솟아오른다.”고난 중에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음으로 기쁨을 얻은 여인이 있다. 그는 34세에 낭창으로 죽은 젊은 부인이며, 어머니이기도 한 에디스 류스이다.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삶에서 경험하는 우리의 십자가조차도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유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 기쁨이다. 기쁨은 우리의 상황이 어떻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관여하신다는 것을 알고, 영혼의 깊은 평안함을 맛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뻐할 때 기뻐하시며, 우리가 울 때 함께 우신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을 하는 것이 궁극적인 기쁨이 된다. 그것은 죽음이나 우울함, 의심, 그리고 낭창의 화염으로도 약화시킬 수 없는 강한 것이다. 그것보다 더한 기쁨이 있겠는가? 나는 그 가능성에 대해 탕복하며 전율한다.”

성장하는 기쁨 / 론 클러그

☆ 의의 왕의 역할(1-8절)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한 왕을 세우십니다. 그 왕은 ‘의의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의의 왕’을 세우시는 것은 그 백성들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가 있을 것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은 물론이고 남유다의 타락에는 왕들의 어리석은 판단과 불의한 통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의의 왕은 인생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특히 광풍을 만난 사람, 폭우를 만나 사람, 시냇물을 찾지 못해 곤비해진 사람, 그리고 그늘 없는 땅을 오래 걸어 쉼을 얻지 못한 사람들에게 피난처요 냇물이요 그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의의 왕은 백성을 살피고 백성의 요구를 들으며 사려깊게 행동하실 것입니다. 이미 우리에게 오신 의의 왕은 우리의 모든 죄와 고통, 그리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다시 오실 때를 기다리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악된 삶의 근본적인 치료자이십니다. 오늘 치유의 예수님께서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셔야 할 문제나 고통, 질병은 무엇입니까?

☆ 오늘의 기도

나의 고통과 슬픔을 아시는 주님, 주님의 평안에 기대오니 내게 쉼을 허락하시고, 나의 죄를 용서하셔서 자유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