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편지

2007년 2월 22일(142호)

은혜의 산맥

★ 성 경 : 고린도전서 4:16

★ 말 씀 :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은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지만 때때로 하나님보다 더 커보이는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우리는 그때마다 장애물을 피해 달아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사실상 우리는 사단으로부터 도망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왜냐하면 장애물을 우리 앞에 의도적으로 던져 놓은 자는 사단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사단의 협박에 굴복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라고 권고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관하여 흔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베풀어 부심에도, 우리가 내일에 대한 확신과 어제의 평안과 오늘의 안정을 보장받기 위해 계속해서 그의 보좌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끌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입니다. 주님은 온전한 계획과 섭리 안에서 길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위한 모든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능력이며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와 억압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성하고 놀라운 역사는 모든 삶의 도전을 이겨 내도록 합니다.

주께 의지하고 간구하십시오. 그리하면 주께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킬 수 없는 곳으로는 이끌지 않으십니다. 그의 은혜는 삶의 어느 때든지 풍족하게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