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사랑의 편지

2008년 6월 5일 (제208호)

찬송받으실 하나님

▣ 오늘의 말씀

☆ 성 경 : 이사야 19장 18-25절

☆ 말 씀 :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사 19:23 )

▣ 오늘의 말씀 묵상

☆ 찬송받으실 하나님

기독교는 ‘구원의 종교’입니다. 구원이란 죽음의 늪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죄의 대가로 죽어가는 인간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인간을 구원시킨 사실을 믿는 종교입니다 이런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는 하나님을 향하여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신앙이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알고 예배하며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찬송을 돌려야 할 이유는 하나님은 만물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주인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란 의미는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필요를 채우시며, 인도하시며, 사랑하시는 분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신앙인의 최고의 기쁨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찬양을 돌리도록 인간은 지으심을 받았고, 이것이 인간의 최고의 목표이며, 인간의 만족이며 구원의 완성입니다. 당신은 가정과 사회에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당신 자신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시고, 영광을 받으실 분이심을 안다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하나님의 구원 계획

이제 하나님의 구원은 애굽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그것은 유다와 이스라엘에서부터 애굽으로, 그리고 다시 앗수르로 확장됩니다. 본문은 애굽과 앗수르 사이에 대로가 있을 것이라 말하는데, 이것은 그들 사이의 신앙의 연합이 있을 것을 상징합니다. 그들은 서로 왕래하면서 함께 경배할 것입니다 신앙의 연합은 이처럼 모든 적대감을 없앱니다. 유대인들과 이방인이 하나 되게 하며, 원수들도 서로 하나 되게 합니다. 그 모든 연합의 기초는 구원의 중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가리켜 중간에 막힌 담을 무너뜨리신 ‘우리의 화평’이시라고 증거합니다.(엡 2:14) 사도신경 안에 ‘성도의 교통함’을 고백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경험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나와 다른 지체들 사이에도 이러한 그리스도가 주신 사랑의 대로, 동일한 신앙이 주는 하나 됨의 대로가 열려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분의 통치 아래 있으며, 하나님의 산업으로 그분의 돌보심 아래 머물러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오늘의 기도

나의 삶에서 순종을 원하시는 하나님, 이 세상의 물질과 번영이 나를 구원하지 못함을 알게 하소서.